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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과 귀를 사로잡는 오디오 테크니카의 헤드폰과 이어폰

rockcd 2008. 10. 20.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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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디오 테크니카, 헤드폰/이어폰 신상품 발표
고급형부터 보급형까지 다양한 가격대 포진
경량, 고음질화에 다양한 컬러 지원으로 여성 유저 공략

일본 오디오 테크니카는 16일 가을 신제품 발표회를 통해 신형 헤드폰과 이어폰, 소형 스피커 등을 발표하였다.

새로이 발표한 헤드폰은 아트 모니터 타입, 이너 이어 타입, 오버헤드 타입 등이며, 아트 모니터 타입인 ATH-A1000X, ATH-A2000X은 알루미늄 하우징을 채용하고 마그네슘 합금의 경량 설계가 특징이다. 이 두 제품은 오디오 테크니카의 플래그십 모델로, 고음질을 위해 고급 부품을 다수 사용하고 케이블 선재에도 신경을 썼다. 발매 예정일은 12월 5일이며, 가격은 A1000X가 6만 900엔, A2000X는 7만 8750엔이다.

이너 이어 타입은 트리플 밸런스드 아마추어형인 ATH-CK100과 다이내믹형 ATH-CKM30이다. ATH-CK100은 티타늄 하우징을 채용한 상위 모델로, 광대역 주파수 재생이 가능하도록 설계되었으나 세계 최소형, 최경량 사이즈를 구현하였다. 기본 번들로는 캐링 케이스, 각기 다른 크기의 이어 피스 3조, 클리닝 크로스 등을 제공한다. 발매는 11월 21로 가격은 5만 6700엔.

ATH-CKM30은 좀 더 저렴하게 출시되는 보급형 제품이다. 유닛 섀시 외부까지 다이어프램 면적을 크게 키운 다이렉트 다이어프램 마운트 방식을 채택해 파워풀한 재생음과 경량화의 양립을 실행하였다. 기본 번들로 크기가 다른 이어 피스와 0.6m의 연장 케이블을 제공한다. 제품 색상은 블랙, 브라운, 퍼플, 레드, 오렌지, 화이트의 6종이며, 발매는 CK100과 같은 11월 21일이다. 가격은 3675엔이다.

오버헤드 타입은 헤드폰의 장점을 살리는 동시에 소형화, 경량화, 그리고 디자인에 중점을 둔 제품이다. ATH-FW5란 이름의 이 제품은 이어 패드 부분을 다양한 컬러와 동그란 형태로 제작해 여성 유저들을 대상으로 했다. 또한 헤드 밴드를 얇은 스테인리스 재질로 완성해 장시간 착용 시에도 헤어 스타일이 손상되지 않도록 하였다. 브라운, 블루, 핑크, 화이트의 4가지 컬러로 11월 21일 발매된다. 가격은 6300엔.

이 밖에도 오디오 테크니카는 PC와 함께 사용하기 좋은 데스크탑 액티브 스피커 2종을 새로 발표했다. 방자 처리된 AT-SPS7은 각각 5W의 출력을 내며 라우드니스(Loudness) 회로를 탑재해 풍부한 저음을 재생할 수 있다. 가로형 스피커인 AT-SPS5는 높이 52mm, 너비 166mm, 안길이 43mm의 컴팩트함이 특징이며, 건전지로의 구동도 가능하다. 두 제품 모두 발매일은 미정이며 가격은 AT-SPS7이 2만 6250엔, AT-SPS5가 1만 2600엔이다.

다나와 이상훈 기자 tearhunter@dana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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