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잉크 업체 네텐은 세계 최초로 물에 번지지 않는 프린터잉크 '수백년 잉크'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프린터 염료 잉크를 이용한 컬러 출력물의 경우 염료 잉크의 물리, 화학적 취약함으로 인해 출력된 용지 위에 땀방울, 지문 또는 작은 물 한 방울이 떨어지더라도 색상에 번졌고 습도, 자외선, 오존 등에도 취약했다.
하지만 네텐의 새로운 제품은 1년 이상의 장기 실험 결과 유선 무한 잉크의 문제점인 번잡한 튜브를 제거했고 불편한 외부 잉크통을 개선했으며 공기증발을 원천적으로 차단했다.
수백년 잉크에 적용되는 프린터는 HP의 K550, K5300, K5400, K8600 이며, 복합기는 HP의 L7380,L7580, L7590 등이다. 네텐은 향후 적용 기종을 대폭 확대할 계획이다.
다나와 이진 기자 miffy@dana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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