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V 전문기업 인켈은 기존의 강의실 또는 회의실 등에서 사용하는 아날로그 앰프의 문제점을 개선 보완한, 강의실 전용 디지털 앰프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기존 강의용 앰프의 가장 큰 문제점은 강의자가 마이크를 이용하여 강의할 때 하울링 또는 노이즈가 발생하고, 강의자의 목소리가 명료하지 못해 수강자에게 발음이 정확하게 전달되지 않는다는데 있었다.
이번에 인켈에서 개발한 강의실 전용 디지털 앰프인 IPAS-120은 PWM방식의 D class 앰프방식을 적용하여 120W의 고출력, 고효율을 자랑하는 앰프이다. MIC 입력에 Rumble등을 제거하기 위한 HPF(High Pass Filter)기능과 하울링 제거, 음색 조절 및 명료도를 높이기는 Parametric EQ를 채용하였으며, 음성 녹음을 위한 REC Out 단자가 내장되어 강의자의 음성 녹음도 가능한 제품이다.
또한 출력 단락을 포함한 과부하 상태나 과열로부터 앰프를 보호하기 위해 보호회로가 내장되어 있어 장시간 안정적으로 연속 사용이 가능하다.
이와 관련 인켈의 관계자는 "디지털 앰프는 우선 인켈의 전자교탁 시스템에 내장하여 각급 초,중,고,대학 및 관공서 등에 판매 예정이며, 향후 판매처를 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다나와 이진 기자 miffy@dana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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