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 i5 2500K + H61 메인보드 조합 6년?정도 사용 중 블루스크린 빈번하게 작렬하여 업그레이드를 결심하게 되었다.
나이들어서 게임도 잘 안하고 게임 하더라도 최신게임이 스팀에서 절반 이상 할인할 때나 사서 해서 최고 사양보다는 기존 부품 활용 + 가성비 좋은 조합을 찾아봤다
라이젠 2세대나 인텔9세대 비싼 씨피유를 쓰는건 좀 그렇고.. 쿼드코어는 이미 끝난거 같고 해서..
최근에 출시된 라이젠5 3500 + A320 칩셋 메인보드 + 8G*2 조합으로 구입을 하였다.
(SSD/그래픽카드/파워/케이스는 기존에 쓰던 제품 그대로 사용하기로함.)
왜 MSI A320M-A Pro Max를 샀는가하면
1) 바이오스 버전에 상관없이 라이젠5 3500 공식 지원..
(이게 가장 크다.. 옛날 출시된 메인보드는 좀 이슈가 있는것 같음..)
2) 가격이 저렴하고 M.2(MVNe) Slot 지원.. (당장 안써도 다음번 SSD를 살때 고려해서..)
3) 기타 업그레이드는 포기.
(어차피 3년 이상쓰면 고성능의 신제품이 많이 출시된 상태이고, 메인보드 및 기타부품 수명도 그렇고 업그레이드 하기 아까움.)
정도 아닐까 싶다.. 오버클럭 안하면 그냥 안정성있는 옵션 좋은 저렴한 메인보드 사면 된다.
구성품은 백패널+사타 케이블 2개+M2용 나사 하나가 전부다.. 요즘은 메뉴얼도 종이쪼가리 하나 주니 정말 간소해졌다.
리테일용으로 공식 출시된게 아니라 벌크로 판매되는 제품이라 박스는 자체제작한것 같았다.. (약간허접함..ㅋㅋ)
그냥 시피유 + 정품 쿨러 들어 있고 쿨러 바닥에는 서멀구리스가 발라져 있어 일반적인 정품처럼 바로 장착하면 된다.
(점성이 크지 않아 손에 묻을수 있으니 주의할것..)
정품 쿨러가 나사로 체결하는 방식이라 케이스에 메인보드를 장착한 후에 시피유를 조립하지 말고..(공간이 협소하잖아..) 시피유+쿨러를 미리 장착한 후에 케이스에 고정하는게 조립하기 편리할것이다... 기존 클립타입 쿨러 가이드는 나사풀어서 제거 후 정품 쿨러를 장착해야 한다.
UEFI 는 처음 써봤는데, 부팅속도나 느리고 바이오스 화면도 느리고 정말 쓰잘데 없는거 같다..ㅋㅋ
케이스 장착 모습과 CPU 정보.. 다른 제품이랑 크게 다른 건 없다..
기존에 쓰던게 USB2.0이라서 3.0에 휴대폰 연결하니 쾌적한것 + 윈도우10에서 약간의 버벅임이 없는것 정도가 괜찮은것 같다. 게임은 당장 할 생각이 없어서 잘 모르겠고+ 성능은 유투브 찾아보면 잔뜩 나올거고,
솔직히 풀옵 게임용이 아니면 라이젠5 3500 + A320칩셋 메인보드 조합이 가장 가성비가 좋다고 생각한다....
나머지 돈으로 그래픽 카드를 좋은것 쓰는게 체감 게임성능에는 가장 좋을것이니 참고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