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포드 토러스 3.5 Sel 후륜 브레이크 패드 교체 (2013 Ford Taurus 3.5 Sel rear brake pad replacement)

전륜은 로워암 고장으로 편마모때문에 소음이 있어서 7만km에 교체했고.. 현재 주행거리 8만km인 상태라 

부품만 몇달전에 사놓고 6월달에 교체함.. 

 

국내에서 토러스/익스플로러 브레이크 패드로 검색하면 잔뜩 나오긴하는데 성능도 잘모르겠고 아마존에서는 별점이 뜨니까.. ㅎ 그냥 다른 부품도 직구하는겸해서 코로나 전에 미리 사놓음. 오일필터나 5~6개 이상 한꺼번에 구매하면 국내에서 개별로 사는거 보단 좀 싸다. 

 

 

 

토러스 뒷쪽은 잭스탠드를 받칠만한곳이 문쪽 아래에 있는 잭포인트밖에 없어서 자키로 잭포인트 옆쪽 들어올리고, 안전말목을 걸쳐놓음. 안전을 위해서 바퀴는 탈거 후 차량하부에 놓자. 

탈거한 모습.. 바퀴를 떼야지 브레이크 패드 잔량을 볼수 있다.. 토러스의 경우, 앞쪽은 아예 앞보이고 뒷쪽은 휴대폰 카메라로 찍으면 볼수는 있는데 바깥쪽 패드만 확인가능하니까.. 반쪽짜리 점검이다..

결국에 떼야함.. 

 

안쪽 패드 잔량이 거의 안남은것을 알수 있음.. 7년동안 안건들여서 분진때문에 지저분하다.

 

15mm 스패너로 너트 잡고.. 13mm로 볼트를 풀어야함.. 막상 바퀴 떼고 공구 찾아보니 없어서.. 저거 이케아 가구 조립할때 들어있던건데.. 딱 맞아서 잘써먹긴함. ㅎ 근데 나중에 결국 스패너 샀음.. ;; 몽키는 두께가 두꺼워서.. 안들어가더라고.

브레이크 패드 까볼차례. 후륜은 그냥 모양이 다 똑같음.. 고착방지제/ 캘리퍼 고정 클립만 들어있음.. 인디케이터같은게 없어서 모양 신경 안쓰고 그냥 장착하면됨. 현대차처럼 패드 뒤에 철판같은것도 없으니.. 맘편히 그냥 끼우면 됨.

기존 사용하던 순정 브레이크 패드와 두께 비교.. 8만km타고 저 정도니까.. 10만km도 문제없을듯.. 하지만 결국에 운전습관이 크겠지.. 난 급제동 안하는 타입이라 그런지 오래쓰는 것 같다. 

교체를 위해.. 캘리퍼를 노끈으로 적당히 묶음.. 노끈은 하나로마트에서 1~2m 정도 가져왔는데.. 캘리퍼 고정을 위해 돈을 쓸필요는 없다. 

 

피스톤을 뒤로 밀기 위해 네이버에서 "브레이크 패드 교환기"로 검색하면 나오는것 중에.. 차종별 잡다하게 든 것을 사면 됨.. 다 중국에서 만들어 오는거 떼다 파는거라.. 적당한거 사면 된다.. 

 브레이크 교환기 설명서에 포드 차종꺼는 안맞아서 당황하다가.. 결국에 다른 차종꺼 끼어서보니 GM꺼가 맞더라.. 개짱났음.. ㅋㅋ

돈 아낄려고 다른 공구 쓰는것도 괜찮은데 엄청 고생할 것임.. 

피스톤부분 >< 형태의 홈이 있는데 해당부분에 끼우고 시계방향으로 돌리면서 밀어야지 들어가는 구조이다.. 손

피스톤 밀고 클립 장착후.. 패드를 끼우면 됨. 별건 없어보이는데.. 뒤쪽은 잘 안보이니까 끼우기가 힘들다.. 크기가 정말 딱 맞아서 엄청 뻑뻑하게 들어감.. 처음해보는거라 엄청 고생했음. 동영상보면 부드럽게 잘 끼우던데.. 난 안되더라..

 

 

음.. 동영상으로 찍을걸 그랬나.. 잘 장착됐는지 보려면..

1) 패드 분리 후에 디스크를 손으로 돌려본다.

2) 패드 장착 후에 디스크를 손으로 돌려본다. => 패드 분리 상태와 동일하게 돌아가야함.

3) 패드를 손으로 민 상태로 디스크를 손으로 돌려본다. => 브레이크 패드 작동하는거니까 안돌아가거나 뻑뻑해야함.

4) 패드에서 손을 떼고 디스크를 손으로 돌려본다.  => 패드 분리 상태와 동일하게 돌아가야함.

 

브레이크 패드/캘리퍼 구조가 피스톤이 패드를 밀고 제동된 다음에, 브레이크에서 발을 떼면.. 피스톤이 패드에서 떨어지겠지? 그러면 클립이 스프링 처럼 장력이 있어서.. 밀어줬던 패드가 디스크에서 떨어지게 됨.. 디스크와 일정 간격을 유지하게되는것임..

 

결론..

1) 바퀴를 탈거해야해서 힘들다.. 

2) 브레이크 패드 교환기를 사야되서.. 가격적인 메리트는 딱히 없음.

3) 패드 갈다가 휠너트 야마난게 확인되서.. 돈이 또 듬.. ;; 포드 휠너트값이 비싼줄 처음알았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