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만에 써보는 천안아산 아파트 현황. (24년 11월 30일)

지방 아파트의 과거 특성이 그대로 나오는 중입니다. 지속적인 공급으로 신축만 가격이 유지되고
준신축 ~ 구축은 건물감가가 되고 있는게 보입니다. 특징적인 동네만 올려봅니다. 

*천안 서북구
신불당 - 반등 후 20년초중반 가격 유지중.. 단지마다 차이는 있으나 21년 고점으로 가는길을 너무 멀고 어려울듯

구불당 - 신불당과 동일한 추세였으나 최근 하락 전환.. 교육 수요때문에 일정 가격 이상은 당분간 유지할듯.

백석동 - 아이가 있는 가정의 실수요가 많은 동네 중 하나라서 신불당과 마찬가지로 20년 초중반 가격 유지.15년차가 되어가는 구축들은 19년도 가격으로 회귀하려함..

성성동 - 신축들이 꾸준히 공급되고 있는 동네로 신축은 비싸고 준신축들은 오래된 순서대로 가격 빠지는중.

두정동 - 두정역 주변 과도한 분양으로 코로나때도 크게 재미를 못봤지만, 실거래가가 신축 분양가대비 많이 저렴해서 의외로 가격도 상승하고 거래량도 많음.

*천안 동남구
청당동 - 백석동과 비슷한 양상. 신축, 준신축이 많아 아이가 있는 가정의 실수요가 많은 동네 중 하나. 

*아산시 
탕정역주변 - 최근 입주후 2년이 지난 시점이라 매물이 나오고 있고 신불당과 비슷한 수준 가격 유지. 

그 외 아산전체 - 교육수요로 인해 수요가 있는곳은 20년 초중반 가격대 회복해서 횡보중이나, 아산시가 미친듯이 물량 때려넣어서 탕정역 외에는 가격이 상승할수가 없다.

여야 상관없이 정치가들이 맹지나 농지를 개발하는게 더 열정적인 지역.  ㅎㅎ 아파트 투자에는 적합하지 않은 지역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