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 코리아 (대표 윤여을)는 양방향 기능에서부터 영상/음성에 이르기까지 한층 향상된 기능의 차세대 블루레이 플레이어 'BDP-S350'을 출시했다.
양방향 (Interactive) 기능을 지원하는 'BDP-S350'은 블루레이 프로파일 1.1 규격의 지원으로 블루레이 타이틀에 수록된 추가적인 영상인 보너스 뷰 (Bonus View)를 작은 창으로 띄워놓고 영화와 함께 감상할 수 있다.
인터넷 연결시 최신 펌웨어 업데이트를 자동적으로 지원해 추후 온라인 블로그 활동, 게임 등 양방향 서비스를 제공하는 BD-Live (블루레이 프로파일 2.0) 기능을 즐길 수 있다. 이때 다운로드 가능한 각종 부가 컨텐츠는 BDP-S350의 외부 단자를 통해 USB 메모리에 저장할 수 있다.
'24P 트루 시네마 (24P True Cinema)' 기능을 지원해 브라비아 W4000 시리즈의 '시네마 모드'와 만나 최적의 화질을 보여준다. 또한 향상된 '프리시전 시네마 HD 업스케일 기능'으로 HDMI 단자를 통해 연결할 경우 기존 DVD의 화질을 1080p의 풀 HD 화질로 한층 섬세하게 표현할 수 있으며, 디스크 구동을 다각도로 검사해 안정적인 재생을 가능하다.
기존의 약 1.8배의 색재현력을 표현하는 'x.v.Color' 규격이 적용됐다. 이를 지원하는 DVD 핸디캠을 가진 소비자들은 DVD 내 HD 영상 (AVCHD 코덱)을 보다 풍성한 색감으로 재생할 수 있다. 또 선명한 환질의 포토 TV HD 기능을 제공한다.
음질면에서 100% 원음을 제공하는 돌비 트루 HD 및 DTS-HD 마스터의 비트스트림 출력이 가능해 향상된 음질을 보여준다.
이밖에 가장 빠른 3~4초의 부팅시간 (퀵 스타트 모드)을 제공하며, 브라비아와 PS3에 적용된 XMB 인터페이스가 적용됐다. HDMI 케이블을 통해 TV, AV 리시버 등을 간단히 조작할 수 있는 브라비아 싱크 기능을 지원하고, 26W의 소비전력으로 작동한다.
이번 신제품 출시와 관련해 소니 코리아의 한 관계자는 "BDP-S350은 일반 소비자 및 까다로운 영화 애호가들을 모두 만족시키기 위해 할리우드 영화제작자의 전문성과 소니의 디지털 기술이 만난 결과물이다"라며, "차세대 블루레이 플레이어의 대기수요를 고려해 시장에 빨리 들여온 만큼 국내 블루레이 대중화에 있어 이정표적인 제품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BDP-S350'의 가격은 49만원이며, 오는 10월 6일 정식 출시된다. 또한 10월 5일까지 소니스타일 홈페이지(www.sonystyle.co.kr)를 통해 예약 구매를 하는 모든 고객에게 '007카지노로얄' 블루레이 타이틀이 증정된다.
다나와 홍진욱 기자 honga@danawa.com
기자블로그 <http://blog.danawa.com/jw_h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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