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의 중장년층을 위한 특화폰 와인폰이 국내판매 100만대를 돌파했다. 와인폰은 지난해 5월 출시한 이후 현재까지 누적기준으로 국내판매 100만대를 돌파했다. LG전자가 국내에서 단일모델로 밀리언셀러를 달성한 것은 아이북, 샤인폰에 이은 세번째이다.
와인폰은 화면, 스피커, 버튼이 일반 휴대폰 보다 2배 크고, 복잡한 기능을 없애는 대신 문자/일정 읽어주기, 문장 자동완성, 돋보기 문자입력창 등 중장년층을 위한 사용 편의성을 높였다.
LG전자는 와인폰의 인기여세를 지속시키기 위해 후속모델을 출시한다. 이번에 출시한 와인폰은 영상통화 및 230개국에서 해외로밍이 가능한 3G폰인 ‘와인에스(WINEs)’로 KTF를 통해 16일 출시한다.
LG전자 MC한국사업부장 조성하 부사장은 “와인폰은 휴대폰 틈새시장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했다”며, “고객 인사이트를 기반으로 사용편리성을 높인 특화된 제품들을 지속적으로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다나와 이진 기자 miffy@dana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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