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800만 화소 카메라폰 시장 본격 공략에 나선다.
LG전자는 3인치 풀 터치스크린 800만 화소 카메라폰 ‘르누아르(LG-KC910)’와 인물 사진에 초점을 맞춘 800만 화소 카메라폰 ‘LG-KC780’ 2종을 17일 유럽 시장에 출시한다고 밝혔다.
◆ 슈나이더 인증 렌즈 탑재 폰, LG-KC910
르누아르 폰은 슈나이더 인증을 받은 800만 화소 카메라 렌즈를 탑재하고 있어 선명한 사진 촬영이 가능하며, 제논 플래시, ISO1600을 지원해 어두운 곳에서도 촬영에도 강점을 가지게 되었다.
특히 손가락으로 초점을 조절, 화면을 터치하면 바로 촬영할 수 있는 ‘터치샷’, 얼굴의 결점을 보완해 피부를 뽀얗게 처리해 주는 ‘뷰티샷’, 사용자의 기분에 따라 배경 화면 처리를 바꿀 수 있는 ‘아트샷’ 등 다른 카메라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독특한 카메라 기능을 갖추고 있다.
또 돌비 모바일 기술을 내장하고 있어 MP3 파일을 재생할 때 음질이 향상되었으며, 디빅스, 엑스비드 파일도 별도의 코덱 없이 재생할 수 있다.
◆ 인물 사진 촬영용 폰카, ‘LG-KC780’
LG-KC780은 인물 사진 촬영에 초점을 맞춘 카메라폰으로, 13.9mm의 얇은 두께와 119g의 무게로 휴대가 편리하다.
이 제품은 자동으로 사람의 얼굴에 초점을 맞춰주는 ‘페이스 디텍션’, 웃는 모습을 자동으로 촬영해주는 ‘스마일 디텍션’, 이미지 밝기를 조절해 주는 ‘스마트라이트 기능 등을 갖추고 있다.
또 ISO1600까지 조도 조절이 가능해 어두운 곳에서도 촬영이 가능하며, 흔들림을 방지해주는 이미지 스태빌라이저 기능도 내장되어 있다. 특히 LG-KC780은 DVD 화질의 비디오 촬영이 가능해 휴대폰에서 촬영한 영상물을 대형TV에서 재생시키면 선명한 화면을 시청할 수 있다.
다나와 이진 기자 miffy@dana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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