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장형 저장장치 전문업체 새로텍(대표 박상인, www.sarotech.com)은 여심 공략을 위한 새로운 디자인의 외장하드 '플로라 위즈플랫 W-21'를 출시한다.
'그리스 꽃의 여신'을 뜻하는 '플로라'는 국화의 일종인 '거베라(gerbera)'를 모티프로 디자인된 2.5인치 외장하드로 SATA II HDD를 지원한다.
표면 처리는 페인트 도장 대신 '인 몰드 데코레이션(IMD)' 기법으로 우수한 표면의 질감을 구현하고, 외부 긁힘으로부터 내마모성을 향상시켰다.
새로텍의 패스트(Fast) USB 기술로 기존의 USB 2.0 보다 최대 25%이상 전송속도가 빨라졌다. 절전모드를 지원하는 파워 세이빙 모드 기능으로 외장하드 미사용시, 하드디스크의 회전을 정지시켜 대기시간 소비전력을 최대 80% 까지 절약할 수 있다.
이번 신제품 출시와 관련해 새로텍의 한 관계자는 "그동안 고객들로부터 디지털 기기 같지않은 디지털 기기를 만들어 달라는 요청을받아 왔으나 업계의 특성상 추진하기까지는 고민이 많았다"라며, "플로라는 디자인뿐만 아니라 기능적인 향상을 더해 올 가을 여심을 향한 아이템으로 야심차게 준비했다"라고 전했다.
다나와 홍진욱 기자 honga@dana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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