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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11월 03일 -- 엔비디아(www.nvidia.com)는 오늘 열린 간담회를 통해 향후 노트북에서의 그래픽 성능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하는 동시에 차세대 트렌드를 이끌어갈 ‘지포스(GeForce) 9400M’ 을 발표했다. 이 그래픽 칩은 지난 10월 14일 미국의 애플(Apple)社가 새롭게 업그레이드하여 발표한 맥북(MacBook), 맥북 프로(MacBook Pro) 및 맥북 에어(MacBook Air) 시리즈에 탑재되어 애플의 CEO인 스티브 잡스로부터 ‘놀라운 칩(Amazing Chip)’이라고 소개된 바로 그 제품이다.
이번에 발표된 ‘지포스 9400M’은 점점 늘어가고 있는 노트북 사용자들이 기존의 노트북에서는 기대할 수 없었던 다양한 그래픽과 비쥬얼의 경험을 한층 업그레이드시켜준다. 특히, 노트북이 가진 최대 가치인 ‘휴대성’을 강조하느라 사용자가 희생할 수 밖에 없었던 그래픽과 비쥬얼면에서의 성능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
기존 노트북 구조에서는 그래픽 영역을 담당해주는 GPU(Graphic Processing Unit) 외에 별도의 사우쓰 브릿지(SB: South Bridge)와 노쓰 브릿지(NB: North Bridge) 등 3가지 칩을 사용해 그래픽을 처리했다. 그러나 오늘 발표된 엔비디아의 ‘지포스 9400M’ GPU를 사용하면 이 별도의 칩 없이도 하나의 칩을 통해 그래픽을 처리함으로써 기존 칩 대비 사이즈를 절반 이하까지 대폭 줄였을 뿐 아니라 속도감과 성능은 5배까지 늘리는 놀라운 성능의 향상을 확인할 수 있다.
시장조사기관인 가트너(Gartner)와 엔비디아의 자료에 따르면, 전세계에서 사용중인 노트북 9,500만대는 메인보드에 내장된 통합 칩을 사용하고 있으며 그 중 절반 정도인 4,500만대만이 엔비디아의 GPU 와 같은 별도 그래픽 칩셋을 통해 노트북 그래픽 성능을 높이고 최적화하고 있다.
그러나, 이제 엔비디아의 지포스 9400M 시리즈 발표를 기점으로 향후 노트북 시장의 판도는 크게 변화할 전망이다.
현재 전세계에서 사용되고 있는 노트북의 대부분은 인텔 칩에 내장된 통합 그래픽 칩을 사용해 왔지만, 이제는 그 자리를 엔비디아의 9400M GPU가 대신할 수 있게 됐다. 이로써, 향후 노트북 사용자들은 데스크탑 수준의 그래픽 성능을 노트북을 통해서도 얻을 수 있게 됐다. 노트북으로 게임을 즐기는 게이머들뿐 아니라 어도비(Adobe) 포토샵 등을 통해 다양한 이미지 편집 작업을 하던 일반 사용자들까지도 놀라운 속도와 성능의 향상을 직접 경험할 수 있게 됐다. 이제는 자신이 사용하는 노트북이 엔비디아의 GPU를 탑재했는지 아닌지 꼼꼼히 확인하고 구입해야 하는 시대가 열린 것이다.
엔비디아 코리아의 이용덕 지사장은 “과거에는 누구나 PC(퍼스널 컴퓨터)를 갖고 싶어하던 때가 있었고, 이제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게임, 엔터테인먼트 등 다양한 용도 및 목적에 맞는 최적화된 Optimized PC를 구축해 놓고 사용한다. 반면, 지금까지의 노트북은 ‘휴대성’을 강조하면서 동시에 여러 가지 기능과 성능을 포기할 수 밖에 없는 것이 사실이었다” 면서, “이제는 엔비디아의 지포스 9400M 을 통해 노트북에서도 최상의 게임 환경, 비쥬얼 성능 등을 맘껏 즐길 수 있게 됐다” 고 밝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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