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cro-ATX 메인보드는 ATX메인보드에 비해 확장슬롯수를 줄여 보드크기를 작게 만든 메인보드 규격으로 작은 크기의 메인보드에 맞춰 미들케이스가 아닌 미니케이스나 슬림형케이스등에 장착하게 되는 규격입니다. Doolee L10 고고씽 블랙 케이스는 Micro-ATX 메인보드를 지원하고 ATX규격의 파워서플라이를 지원하는 미니케이스로 준슬림케이스나 슬림케이스에 비해 파워서플라이의 선택이 가장 종류가 많고 다양한 ATX를 지원하며 다른 슬림타입의 케이스에 비해 넓은 내부를 지녀 내부 정리나 온도관리에 유리한 케이스입니다. Doolee L10 고고씽 블랙 케이스는 고광택 코팅처리로 멋을 잘 내고 블랙색상외에도 화이트색상을 지원하는 케이스로 이번 테스트를 통해 Doolee L10 고고씽 블랙 케이스를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 Doolee L10 고고씽 블랙 케이스의 사양
테스트를 진행하면서 나올이야기를 미리 하자면 3.5인치 베이는 2개가 아니라 3개인 것을 알립니다. Doolee L10 고고씽 블랙 케이스의 박스포장입니다. 박스표면에는 제품 색상의 표시외에도 케이스전면의 디자인을 보여주고 있고 본 케이스의 특징을 간단하고 쉽게 보도록 정리하고 있습니다. Doolee L10 고고씽 블랙 케이스는 내부에 스티로폼으로 박스와 고정되어 있어 이동중에 흔들리지 않게 하고 있고 외부는 비닐로 포장되어 외부의 흠집을 막아줍니다. 또한 전면의 광택코팅을 보호하기 위해 비닐포장을 한번더 하고 있기도 하네요. Doolee L10 고고씽 블랙 케이스의 모습입니다. 측면에는 에어가이드의 에어홀과 PCI 에어홀이 있어 CPU와 그래픽카드등의 통풍을 신경쓰고 있습니다. 전체적으로 케이스의 색상은 블랙색상으로 통일되어 일관성있는 디자인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Doolee L10 고고씽 블랙 케이스의 전면디자인은 5.25인치와 3.5인치 베이커버등으로 3단계로 나눠 깔끔하게 정리정돈된 느낌을 주고 있으며 고광택제질로 코팅되어 주변사물이 비춰지는 화려한 효과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고광택은 다좋은데 먼지나 흠이 잘 남겨진다는 단점도 있습니다만 화려함으로 인해 고급스러워 보이기 때문에 장점도 큽니다. 5.25인치 베이는 모두 슬라이딩도어로 만들어져 있어 ODD의 색상이나 디자인에 구애받지 않습니다. 외부 3.5인치 베이는 슬라이딩도어의 바로 아래에 커버안쪽에 배치되어 있고 간단하게 눌러주는 것으로 커버를 열고 외부 3.5인치와 리셋버튼을 사용하게 됩니다. 3.5인치 베이커버를 누르면 위 사진처럼 커버가 열리면서 외부 3.5인치 베이를 볼수 있습니다. FDD나 내장 메모리리더기를 설치해 사용하며 그외에는 닫고 사용하여 디자인을 깔끔히 유지합니다. 3.5인치 외부베이 바로 옆에는 리셋버튼이 있습니다. 리셋버튼은 거의 사용되지 않고 부득이한 경우 사용하게 되는데 실수로 누른다면 작업중이나 게임중에 꽤 치명적인 결과를 남길 수도 있기 때문에 커버안쪽에 리셋버튼을 넣어 실수를 피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3.5인치 베이 커버 아래에는 HDD LED와 전원 LED가 배치되어 있습니다. 전원LED는 푸른색으로 동작하게 되며 HDD LED는 붉은색으로 동작하게 됩니다. LED아래에는 L10 이라는 Doolee L10 고고씽 블랙 케이스의 이름이 붙여있고 그 아래에는 전면 통풍구가 있고 전면단자가 위치합니다. Doolee L10 고고씽 블랙 케이스는 전면에 120mm쿨러를 달수 있는 케이스의 장점을 십분살려 전면통풍구도 넓고 촘촘한 통풍구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넓은 면적은 통풍구 답게 통풍이 잘될 것이며 촘촘한 통풍구는 먼지를 잘 걸러내 주리라 봅니다. 전면단자는 전면 통풍구 중앙에 위치하며 좌우,상하대칭으로 만들어져 있어 균형있어 보이는군요. 케이스 바닥에는 4개의 받침대가 있어 케이스를 받쳐주고 케이스를 안정감있게 만들어 줍니다. Doolee L10 고고씽 블랙 케이스의 후면과 측면입니다. 케이스 후면에는 핸드스크류 나사로 측면커버가 고정되어 있어 이를 풀어야 내부를 볼수 있어 조립등을 할 수 있습니다. 핸드 스크류 나사는 이름그대로 손으로 쉽게 분리할 수 있는 나사로 근래에 나오는 대부분의 케이스는 모두이 핸드스크류 나사를 사용하며 그만큼 편리하게 케이스 측면을 분리해 낼수 있습니다. 나사 사이에는 열쇠고리용 홈이 있이며 부속품을 통해 열쇠를 걸어 보안성을 높이기도 합니다. Micro-ATX메인보드를 지원하는 미니케이스타입 답게 확장슬롯은 4개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확장슬롯커버는 중앙에 십자표시에 맞춰 드라이버를 끼우고 흔들어빼면 쉽게 빠집니다. 측면커버안쪽에는 에어가이드 안쪽의 구조를 볼수 있습니다. 넓이가 좁은 것은 아니지만 쿨러가 높을 수도 있다는 것을 염두해둔것인지 에어가이드의 높낮이가 낮게 만들어져 있었습니다. 측면을 제거한 다음의 Doolee L10 고고씽 블랙 케이스의 내부입니다. 케이블등은 잘 묶여있고 부속품들은 5.25인치 베이에 묶여져 있어 정리가 잘 되어있고 이동중에 부속품등이 어지럽게 이곳저곳에 흩어져 있거나 하지 않았습니다. 케이스 후면에는 파워를 장착하며 그 공간을 위해 파워 받침대가 마련되어 있어 파워를 받쳐줍니다. 파워 장착부의 곳곳의 모서리등의 상태는 양호해 날카롭거나 파워외관에 손상을 줄 부분은 보이지 않아 날카로운면의 마무리는 잘 되어있다고 할 수 있겠네요. 후면쿨러는 80mm쿨러를 사용합니다. 바로 위에 있을 파워에 전원을 연결하고자 4핀전원커넥터로 전원을 받아 동작하며 연장선이 있어 파워케이블선이 부족할 일은 없을겁니다. 5.25인치 베이는 모두 2개를 지원하여 보통의 PC사양이라면 수가 부족할 일은 없을것이라 봅니다. 5.25인치 베이는 모두 슬라이딩 도어이기도 하며 처음에는 가장 상단베이만 커버가 제거되어 있기 때문에 추가 장착전에 아래쪽 5.25인치 베이의 커버를 제거해 줘야 합니다. 5.25인치 베이 바로 아래에는 외부 3.5인치가 위치 합니다. 보통 메모리 리더기나 FDD가 장착됩니다만 필요하다면 추가로 HDD도 장착할 수 있지요. Doolee L10 고고씽 블랙 케이스 전면에는 최대 120mm까지 지원하는 통풍구와 쿨러장착부가 위치합니다. 80mm,92mm쿨링팬도 호환되며 전면의 넓은 통풍구와 함께 케이스의 온도상승을 막고 온도하락을 쉽게 해 주리라 생각이 듭니다. 전면단자와 시스템커넥터는 케이스전면에 위치하므로 전면을 통해 케이블을 안쪽으로 보내게 됩니다. 위 사진처럼 되어있어 쿨러에 닿고 있는데 정리를 위해 후에 케이블등을 사진좌측의 구멍을 나오는 구멍을 바꾸면 케이블들을 정리하기 쉽게 되고 전면의 쿨러와 접촉하거나 케이블들이 쿨러날개에 닿아 손상 및 소음을 유발하게 되는 일은 생기지 않을거라 생각됩니다. 3.5인치 베이는 하나가 존재하는 것으로 보이지만 측면으로 하나의 HDD를 장착할 수 있어 최대 3개의 HDD장착을 지원합니다. 제품정보에서 2개라고 하기도 하고 어떤 정보에서는 외부 3.5인치 베이가 2개라고 표시되고 있기도 하지만 내부 2개, 외부 1개의 3.5인치 베이를 지원하는게 맞을겁니다. 측면에 설치되는 HDD의 통풍을 위해서인지 통풍구가 마련되어 있습니다. 쿨러도 달수 있을 것 같지만 케이스측면에 통풍구가 없으므로 쿨러의 통풍구로는 활용할 수 있더라도 효율을 별로일겁니다. 조립에서 보게될 HDD의 장착모습입니다. 사진처럼 2개의 HDD는 90도로 꺽여진 모습으로 하나는 정상적인 각도로 장착되며 하나는 세우듯이 HDD가 장착되게 됩니다. 케이스를 처음 열었을 때 보았던 구성물들은 후면커버 1개와 각종 나사들, 케이블 타이와 메인보드의 비프음을 위한 시스템스피커 및 열쇠고리용 부품등입니다. 메인보드에 연결되어 LED동작이나 전원,리셋동작을 위한 시스템커넥터가 지원되며 전원LED를 위한 4핀전원 커넥터가 지원됩니다. 전면단자의 메인보드와의 연결을 위해 사운드 커넥터는 AC97과 HD오디오로 나눠 지원되며 전면단자의 USB를 메인보드의 단자와 연결하기 위한 커넥터도 지원되고 있습니다. 아까도 보았듯이 HDD는 90도로 꺽여진 모습으로 하나는 정상적인 각도로 장착되며 하나는 세우듯이 HDD가 장착됩니다. HDD가 한쪽면에 딱붙여 있어 큰 그래픽카드를 장착할 공간여유가 충분하며 전면 쿨러의 통풍로도 넓습니다. 혹시 HDD가 걸리는 경우가 있더라도 외부 3.5인치 베이쪽에 HDD를 장착할 수도 있을 겁니다. 측면쪽에 장착된 HDD는 HDD 바닥에 있는 나사구멍으로 고정해 줍니다. 나사구멍을 정확히 맞아 설치하는데 어려움은 없을겁니다. 메인보드와 HDD간의 간격은 이정되로 케이블등을 연결해도 여유가 있었습니다. 다만 3.5인치 베이의 위치가 높아 CPU쿨러의 높낮이의 경우에 따라서는 걸려 제대로 빼기 어려울 수도 있습니다. 요즘나오는 초코파이 쿨러같이 낮은 쿨러라면 걸리지 않겠지만요. 메인보드는 충분한 여유공간을 남겨두고 장착할 수 있었습니다. 큰 사이즈의 그래픽카드를 장착하더라도 얼마든지 여유공간이 있어 보입니다. 백패널과 메인보드의 결합도 잘 맞고 안쪽의 메인보드 나사구멍도 어긋나지 않고 잘 맞았습니다. 메인보드를 조립할 때는 확장슬롯근처부터 조립해주면 어긋나지 않게 잘 장착되는 편입니다. CPU쿨러와 파워 받침대 사이의 거리는 서로 간섭하지 않을만큼 충분한 여유공간이 있습니다. 3.5인치 베이 안쪽은 여유공간이 크고 넓어 전면통풍이 좋고 그래픽카드장착도 여유롭습니다. 메인보드 아래쪽과 케이스 바닥면의 공간도 약간의 여유로 충분한 공간이 있어 정해진 메인보드의 규격을 약간 넘는 메인보드들도 장착할 수 있습니다. 파워와 케이블들을 연결하고 조립하면 케이스 조립을 마칠수 있었습니다. 후면쿨러의 소음은 정숙한편으로 소음에 대한 걱정은 별로 없었고 슬라이딩 도어등도 잘 동작해 주었습니다. Doolee L10 고고씽 블랙 케이스는 최저가 기준으로 2만원 중반이하의 가격대를 갖고 있어 가격대가 낮다는 장점이 있으며 미니케이스중에서도 전면 통풍구등 쿨링에 유리한면이 있으며 전면커버의 고광택 코팅으로 멋지고 고급스러운 분위기도 갖고 있는 미니케이스였습니다. 약간의 표기 오류가 있었지만 HDD는 최대 3개까지도 장착할 수 있으며 바닥면에 놓거나 아크릴베이등을 사용한다면 더욱 많은 HDD를 장착하거나 장착의 자유를 얻을수 있을거 같았습니다. 기대이상으로 완성도가 높았던 Micro-ATX 메인보드와 ATX 파워서플라이를 위한 미니케이스규격의 Doolee L10 고고씽 블랙 케이스의 사용기를 마치며 제품선택과 구매에 도움이 되었기를 바라며 이만 글을 마무리 하고자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