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YWORKS Hammet SATURN
오승태 rockcd@gmail.com
현재 시중에는 수많은 스피커들이 범람하고 있지만,
그 제품들 중 필드테스트라는 계기를 이용해, 스카이웍스에서 저렴한 가격에 출시하고 일반적인 스피커와는 차별적인 디자인과 더불어 작은 크기가 눈에 띄는2.1채널 스피커에 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
제품 박스의 모습입니다. 스피커 크기가 작기 때문에 이에 비례하여 박스의 크기도 상당히 아담했습니다. 일반적인 제품들과 마찬가지로 박스에는 기본적인 제품 사양 및 제품의 특징들이 표기되어 있었습니다.
박스 내부 모습입니다. 일반적인 제품들과 마찬가지로 이동중 파손을 막기위한 대책은 충분히 마련되어 있었고, 각 제품은 비닐로 포장된 상태였습니다.
제품이 총 구성물입니다. 피씨와의 연결을 위한 케이블과 간단한 메뉴얼, 스피커가 포함되어 있었습니다.
우퍼의 전체적인 모습입니다. 별도의 아답터없이 우퍼에 내장된 형태로 외부에는 220v 전원선만 1.2m 정도가 제공되며, 검정색 모델로 블랙앤화이트의 색상조화가 깔끔한 모습입니다. 측면부에는 제품명인 Hammet 이란 로고가 붙어 있습니다.
우퍼 전면부의 모습입니다. 메인 볼륨 부분이 전원 스위치 역할을 겸하고 있으며, 우퍼의 볼륨 스위치도 같이 있는 모습입니다. 설계상 바닥에 놓고 쓰기에는 부담스러운 구조이지만, 우퍼의 크기도 작고, 기본적인 제품 컨셉이 책상위에 놓고 쓰는 것이기 때문에 작동 자체에 큰 불편함은 없었습니다. 다만 온오프시 우퍼에서 약간의 소음이 있었습니다.
우퍼의 후면모습입니다. 3인치 우퍼 유닛이 45도 각도로 아래쪽을 향하고 있으며, 스피커 및 마이크의 입출력 단자와 위성 스피커를 위한 검정색 단자가 마련되어 있습니다.
헤드셋 또는 이어폰을 위한 출력 단자의 경우,, 해당 단자를 사용시에는 자동으로 음소거가 되기 때문에 설치를 사용할때마다 해야 한다는 것인데. 아무래도 뒤쪽에 있다 보니 실제 사용시에는 불편함이 있었습니다. 전면에 있었어도 좀 더 좋았을 것 같네요.
바닥 부분의 모습입니다. 스폰지 아래부분에는 위의 사진과 같은 모습으로 되어 있으며, 디자인 적인면과 미끄럼 방지등의 여러가지 이유를 위해 붙어 있는 모습입니다.
위성 스피커의 모습입니다. 저의 느낌으로는 조명이나 카메라 같은 느낌이 들더군요 전체적으로 깔끔한 디자인을 보여주고 있으며, 일반적인 스피커와는 다르게 스피커의 방향이 45도 각도로 위를 향하고 있는 구조입니다.
위성 스피커의 후면부 모습입니다. 두 스피커 모두 동일한 모습이며, 각 스피커는 하나의 스테레오 선으로 연결이 되어 있어, 이상태로도 사용이 가능하게 되어 있습니다. 밋밋한 소리가 들리겠지만, 우퍼 없이 활용하는 것도 거추장 스럽지 않고, 장점이 많을 것 같네요.
기존 스피커와의 비교 모습입니다. 디자인이 세련된 제품이라 그런지 깔끔한게 좋아보입니다. (지저분한 책상이지만은.. ^^; )
스위치를 킨 상태입니다. 파란색 LED가 점등되어 작동상태를 확인할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책상위에 놓는다는 점을 생각하면, 밝다는 느낌을 지울수없게 만드네요.
테스트의 경우, 주관적인 느낌이기 때문에 참고만 하시기 바랍니다.
- 음악 및 게임
Sum41 - Does This Look Infected
Dream Theater Six Degrees of Inner Turbulance
Game (World of Warcraft)
Game (Soldier Of Fortune Payback)
위의 4가지를 일주일 동안 듣고 실제 게임을 하며 평가를 해 봤습니다. 각 분야에 따라 따로 평가하는 것 보다는 전체적인 평가를 내려 보자면,,
음질은 무난하지만, 음량이 작다 입니다. 전체적으로 작은 유닛들이기 때문에, 풍부한 느낌의 음질을 원하는 분에게는 미숙한 느낌입니다. 아무래도 게임보다는 좀 더 소리에 집중하게 되는 음악에서 좀더 이러한 느낌이 더 나는것 같네요. 그래도 몇 일 사용하다보니 적응되는 것을 보면, 사용에 지장이 있을 정도는 아니고, 기존에 어느정도 브랜드가 있는 스피커를 이용했던 분에게나 이런 느낌이 들것 같습니다.
그리고 LCD 내장 스피커와 비교하여 들었을때와의 비교하면 우퍼가 있기 때문에 내장 스피커나 저가형 2채널 스피커를 사용하시던 분들에게는 좀 더 좋은 소리를 내 줄것 같습니다.
-외부기기 (Play Station 2 , MP3 Player)
플레이스테이션2와 연결할시에 우퍼가 제대로 출력을 못하고 잡음이 나오더군요. 플스2 하고의 궁합은 맞지 않는 듯 합니다. mp3 플레이어 의 경우, 큰 문제없이 정상적으로 작동이 됐습니다.
현재 시중에 나온 스피커들을 볼때, 유명 회사의 보급형 제품보다는 못한 성능이지만(분명 그만큼의 가격차이도 있습니다.^^), 일반적인 저가형 2.1 채널 스피커 만큼은 되는 것 같습니다. 물론 그에 알맞는 적당한 가격대를 유지하고 있죠. 데스크탑에 물려 사용하기 보다는 작은 크기의 장점이 있기 때문에 노트북의 보조 용도 또는 기존 LCD 모니터 내장 스피커나 2채널 스피커를 사용하는 분에게는 좋은 선택이 될 것 같습니다. 게다가 기존의 주류를 이루는 투박한 스피커 대신 세련된 모습을 보여주기 때문에 디자인적으로도 활용이 가능하고, 심미적인 만족감도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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