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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지온 블루투스 마우스 XPC-M84BT

컴퓨터/Hardware Review

by rockcd 2009. 8. 27. 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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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존 www.compuzone.co.kr 주관 필드테스트입니다.

제품 정보 : http://compuzone.co.kr/product/product_detail.htm?ProductNo=121999&BigDivNo=4&MediumDivNo=1018&DivNo=2049

http://compuzone.co.kr/product/product_detail.htm?ProductNo=122205&BigDivNo=4&MediumDivNo=1018&DivNo=2049




엑스지온 블루투스 마우스 XPC-M84BT


작성자 오승태 rockcd.tistory.com



현재 넷북을 비롯해 노트북이 대중화된 시점에서, 노트북에 대한 악세서리 제품들에 관한 관심도 상당히 증가했는데요.

특히 블루투스 기술을 이용한 제품의 경우, 대부분의 최신 노트북에서는 기본 내장되어 있기 때문에, 별도의 수신기가 불필요하여, 휴대성이 중요한 모바일기기에서 상당히 인기가 있지만, 고가의 제품가격으로 인해 접근이 쉽지 않았습니다.

이러한 고가 장벽을 무너뜨리고, 저렴한 가격대의 블루투스 마우스 제품인 엑스지온 마우스를 소개하려 합니다.


제조회사
XZION
제품등록일
2009년 08월
제조사
XZION
구분
마우스
연결방식
블루투스
센서방식
레이저
유/무선구분
블루투스
버튼수
5
휠조정
상하
감도
1200dpi

제품 사양을 보면, 일반적으로 중고가의 무선 마우스들이 많이 사용하는 레이저 방식의 센서를 장착하였고, 1200dpi 의 감도로 최근에 나오는 마우스들보다 좋은 편입니다.

(감도가 높을수록 마우스가 빠르게 움직일 수 있으므로 고해상도에서 특히 유리하죠.)


* 제품 설명 중 발췌.

그리고 여타 무선 마우스보다 더 세부적인 절전모드를 제공하여 사용이 중단될때에는 소모되는 전력이 최소화 됩니다. 해당 제품 설명만 보면, 충전지 사용시에는 충전지 자체가 방전이 잘되기 때문에, 굳이 on/off 스위치를 사용하지 않아도 될것 같네요.


제품의 포장상태입니다. 투명 플라스틱케이스에 제품을 한 눈에 볼 수 있게 되어 있으며, 후면에는 제품의 세부적인 사양이 적혀 있습니다.

포장을 열면, 위와 같이 마우스 부분과 구성물이 든 종이 박스가 들어 있으며, 구성물로는 기본적인 블루투스 연결법 및 제품 특징이 적혀 있는 설명서와 더불어 AAA 사이즈의 건전지 2개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마우스의 전체적인 모습입니다. 기본적으로 인체공학적인 구조로 되어 있어, 실제 잡아보면 손에 딱 맞는 느낌이 좋았습니다. 중앙에는 휠과 배터리 부족 표시 led가 있으며..그리고 블루투스 로고는 그냥 디자인상 있는겁니다.

맨처음 받고 스위치 같은 느낌이라 눌러 봤습니다. ^^;;

밑면입니다. AAA 건전지 2개를 장착할 수 있는 부분과.. ON./OFF 스위치. 블루투스 연결 버튼 / 센서 / 패드 4개 가 있었습니다.

일반적인 무선 마우스와 동일한 구조이며, 레이저 방식의 센서라, 광 마우스와는 달리 적색 불빛은 없었습니다.

좌측면부에는 기능키 2개가 추가로 있어, 일반적으로는 익스플로러의 앞/뒤로 가기로 사용이 가능합니다. 게임같은 프로그램에서는 추가 기능키로 이용해도 유용할듯 싶네요.

배터리 부족 LED 인데, 밑면의 블루투스 연결 버튼을 눌러도 위와 같이 불이 들어 옵니다. 연결을 정상적으로 마치면 불이 꺼지게 되구요.

기존 사용중인 마우스와 크기를 비교하기 위해 찍은 사진입니다. 크기의 경우, 일반적인 마우스와 동일한 크기를 가졌습니다.

해당 제품이 오른손 전용이기 때문에, 일단 양손잡이 용 마우스보다는 잡는 느낌이 상당히 좋았고, 버튼 클릭이나 휠 스크롤 움직이도 일반적인 마우스와 마찬가지로 잘 되었습니다.

절전모드에서 다시 사용시에도 별다른 딜레이나 문제없이 사용이 가능했구요.

레이저 방식의 특징인지는 모르겠으나, 일반 광 마우스보다는 광택(빛반사가 있는) 바닥면에서도 포인터가 튀는 현상없이 무난하게 사용이 가능했습니다.





블루투스 마우스 중에서 가장 저렴한 축에 속하기 때문에 매력적일 뿐만 아니라, 스펙이나 기능상으로도 상당히 좋은 제품임 것은 분명합니다. (dpi도 높고, 인터넷 사용시에 주로 사용할수 있는 버튼을 제공하죠.)

요즘 같이 블루투스가 기본 탑재된 노트북이 많이 나오는 시점에서, 거추장 스러운 수신기가 있는 일반 무선 마우스보다, 가격적으로도 비슷하거나 저렴한 블루투스 마우스인 엑스지온 제품은 상당히 좋은 선택이 될 것 같습니다.

그리고 사용 시간에 관련해서도 현재는 1000mha 충전지를 하주종일 ON 상태로 두고 12시간정도 사용중인데, 이러한 상태로 일주일정도 사용을 하고 있는 중 입니다..(제가 마우스 사용량이 많아서 일부러 충전지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사용시간이 많으면 건전지가 충전지에 비해 가격적으로 불리하거든요.) 아직까지는 배터리가 완전히 소모 될때까지 사용하지를 않아서 정확히는 말을 못하겠지만,

절전모드 시에 전력소모가 엄청 낮다는 점을 고려하고 마우스의 사용시간이 적은 분이라면, 일반 알카라인 전지 사용시에는 어느정도 상당히 오래 갈 것 같습니다.



*2009년 8월 23일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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