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가성비 좀 모호하다. 정가는 2만원일텐데.. 할인하는거 사면 가성비는 괜찮아짐..
일반 감자탕집과 비교하면 가격 매력은 크게 없다.. 대충 양은 소~중자 사이정도일 거 같다.
1. 뼈에 붙은 고기가 감자탕전문점에 비해 좀 적게 붙어 있고, 잘 안떨어진다.. 감자탕집은 뼈에서 쏙쏙 빠지는데 .. 그정도까지 하려면 많이 끓여야 할듯..
2. 육수 맛은 괜찮음. 15분정도 끓여먹는다 치면 500ml 정도 남는다.. 다 넣으면 넘침.. 일부러 남게 주는것같다.
3. 야채 구성이 좀 .... 삶은 배추 넣어주는데.. 차라리 무청이나 우거지 푸짐하게 넣어주면 불만이 안생길듯..
집에 있는 큰냄비에 넣고 팔팔 오래 끓여서 야채 좀 더 넣고 먹으면 괜찮은 퀄리티가 나올텐데.. 그럴거면 내가 처음부터 해먹겠지.. ㅎ
그냥 감자탕집가서 먹던가 감자탕집에서 포장해서 먹자.. 아니면 직접해먹던가, 우거지나 무청 좋아하면 식자재마트가서 한봉지사다 해먹는게 싸고 만족스러울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