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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년도에는 자가정비를 안해서 동네 자동차 배터리 가게에 재고 있는지 물어보고 교체했었네..
(18년 9월 11만원)
22년 9월 딱 4년만에 배터리 수명이 다 하였다.
긴급출동 1달전에 1번.. 2주전에 한번.. 2일전에 한번.. 2일전에 시동걸어보니 아예 맛이 가서 시동이 겨우 빌빌 거리며 걸렸다. 도저히 안되겠다 싶어서 인터넷에서 구매후 자가교환하기로함
가격은 왕복 배송비 포함 가격인 95,000원. 가격은 4년 전하고 큰 차이 없는듯하다.
이삿짐 박스같은데 10mm 크기의 스패너하고 T복스 넣어준다. T복스는 11mm 이상인거같음... 근데 토러스는 10mm 만 있으면 됨..
너트 풀기전에 방청윤활제를 뿌려주는게 좋다.. 만약에 배터리액이 누출되어 비누가루같은게 있다면 수돗물로 가루 있는 부분에 뿌려 주고 마른천으로 닦아주는게 좋다... (황산액이 물에 희석되므로..) 근데 델코는 4년 써도 다행히 누액이 없네
처음 방전됐을때는 녹색불 보였는데.. 오늘 보니 아예 까맣다.. 청테이프 떼어주고 배터리 옮기면 됨.. 15kg 이상느낌인데 엄청 무겁다.
제조년일(일-월-년 순이네..) 보니까.. 옛날 배터리가 1년 재고품을 교체해 준거였네.. ;; 동네 배터리 가게가서 바꾼건데.. ;;
약간 속은 느낌이다.. 인터넷에서 시킨건 22 7월 생산품으로 2달정도 된거..
헛짓거리 한번 했는데.. 배터리 플라스틱 손잡이 제거해주고 장착해야함.. + 단자쪽에 간섭이 있음.
그리고 고정 브라켓은 너무세게 조이지 않아도 됨.. 계속 조여지는게 끝이 없네.. 안돌아갈정도가 아니라..
그냥 뻑뻑하게 돌아가면 더 이상 안돌려도 될듯.. 10mm 너트라.. 규정 토크도 겁나 낮을거야..
배터리 단자 연결할때 고무 망치나.. 둔탁한 뭔가로 단자 주변 연결부를 쳐줘서.. 배터리 단자 끝까지 들어갔는지 확인하고 마지막으로 너트 힘 뺀 상태로 돌려서 안돌아가면 장착 완료된것임. 10mm 이하 볼트 너트는 세게 돌리면 안됨.. 약해서 금방 야마남...
그리고 정품쓰다가 델코 쓰는거면 + 빨간색 단자 커버를 좀 잘라줘야함. 전압은 따로 안쟀음.. 측정해서 뭐해..
의미가 없는게 시동 전류가 중요하지.. 전압 자체는 거의 맛이간것도 나올때가 있음...
그리고 폐기할 배터리는 (아파트기준) 문앞에 두면 가져감..
가져가기전에 택배 회사에서 준비 됐냐고 전화 오니까 꼭 받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