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일러메이드, 부드러운 타구감 'TP 아이언' 출시

골프 브랜드 테일러메이드가 클래식한 디자인의 ‘TP(Tour Preferred)아이언’을 선보인다.

TP 아이언은 기존 제품에 비해 힐과 토우 사이의 길이가 짧은 것이 특징이며, 솔(sole)의 앞부분 모서리와 뒷부분 모서리는 임팩트시 저항력을 최소화시켰다. 특히. 아이언이 땅을 파고드는 디깅(digging)을 줄여주어 솔(sole)이 잔디 위를 스치듯 부드럽게 볼을 칠 수 있도록 도와준다.

한편, 아이언 뒷면이 얇게 파여있는 캐비티(Cavity)디자인은 헤드의 무게를 클럽헤드 주변으로 분산시켜주어 높은 관성모멘트(MOI)를 발휘해 볼이 유효타구 면적을 벗어나도 특유의 안정감과 관용성으로 볼의 비거리 향상을 도왔다. 또, 클럽 페이스 뒷면에 부착시킨 사운드 뱃지는 임팩트 시에 발생하는 진동을 흡수하여 타구감의 부드러움을 더했다.

클럽 페이스의 유효타구면을 확장시킨 역원추형 기술은 미스 히트 시에도 스피드 유지와 함께 비거리 또한 향상시켜준다.

‘TP(Tour Preferred)아이언’은 4번부터 9번, PW로 구성되어있으며 ‘트루 템퍼 다이나믹 골드 스틸 샤프트(True Temper Dynamic Gold steel shaft)’와 NS 950 샤프트 두 종으로 출시된다. 가격은 115만원.

다나와 김보미 기자 / poppoya4@danaw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