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승태 rockcd@gmail.com
베타뉴스에서 경품으로 받는 ocz sd 메모리에 관해 간단한 사용기를 올릴까합니다. 최근 나오는 제품은 microsd 로 SD 변환 가이드를 제공해서.. USB 또는 SD 메모리 까지 되는 형태로 나오더군요. 지난 주말에 xp에서 비스타로 옮겨가서.. 기념으로? 올려봅니다. (비스타로 가니까.. 되던 게임이 안되서 .. 시간이 많이 남네요 ^^;; 젠장)
제품 포장입니다. 뭐.. 별다른 점은 없네요. 주요한 기능에 대한 설명 및 각 용량 별 이미지 저장 가능 횟수 등이 적혀 있습니다.
제품의 모습입니다. USB 메모리로도 활용이 가능하기 때문에 위와 같은 형태로 되어 있습니다.
하기와라 256MB
디직스 SDHC Class 6 4.0GB
OCZ SD (리더기로 연결시)
OCZ SD (USB 연결시)
간단한 벤치 결과값입니다. (귀찮아서 라이트는 안했습니다.) 좀 특이한것이 엑세스 타임이 상당히 나쁘게 나오네요. 약간 전송률도 불안하고 해당 메모리의 구조가 좀 특이하니 그럴수도 있겠다 생각은 했습니다. (하나가 아닌 2개의 메모리를 이용한 구조로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연결방식에 따라 차이가 많이 나는 것도 좀 특이하구요.
하지만 실제 디카를 사용시에는 기존 메모리보다 연산 속도와 저장 속도가 빠른 것을 체감할수 있는 수준이었습니다.
벤치의 경우, 변수가 많아서(리더기나.. 기타 여러 요소들..) 최적의 값은 아닐 수도 있지만, 기존 하기와라 메모리 보다는 빠르게 되니 큰 불만은 안생기더군요.
다만 USB 에 바로 연결시 아무래도 연결 커넥터만 달랑 있는 구조이다보니.. 흔들거림에 약하더군요.. 인식이 잘 안될수 도 있구요. 리더기가 있다면 웬만해서는 리더기에 연결하는 것이 더 좋을 것 같습니다.
그래도 급할때는 usb 메모리 또는 디카의 이미지를 별도의 리더기 없이 바로 전송할수 있으니, 다른 제품들보다는 좀 더 유용하게 사용할수 있을 것 같네요.
결론적으로 차후에 나온 규격인 SDHC 가 대세인것을 알았습니다.( 전송률이 2배는 차이가 크네요) 제 디카가 구형이라 SD 메모리만 인식된다는 것이 안타깝습니다. ㅎㅎ ^^;
하지만 기존 SD 만 인식이 가능한 디카의 경우, 꽤 괜찮은 제품이라 생각됩니다. 부가적인 기능도 있구요.
(이벤트로 받은 상품이라.. 불만이 생기지를 않네요. 256mb -> 1GB로 업그레이드 되어 기쁜 마음도 크구요. ㅎㅎ)